대한미협전에 작품 <정>을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첫 수필집 <여인 소묘 >(정음사)를 발간. 이후 여러 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여 솔직하고 감수성 넘치는 문체와 소재로 사랑을 받았다. 국전에 칸나와 칠면조를 그린 병풍을 출품하여 특선했으나 이후 58년까지 채색화를 배격하는 화단의 움직임에 저항하여 출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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