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17년12월06일 13:38 [뉴스핌=황수정 기자] 극단 위대한 모험의 연극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이 오는 22일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천경자 화백 사이에 벌어졌던 ‘미인도’ 위작 논란을 다룬 작품으로,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작가가 위작이라고 주장하는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이 진작으로…

2017/11/25 08:05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1930년대 이후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여성 작가들이 쓴 작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삼성출판박물관에서 내달 29일까지 열리는 기획전 ‘여성이 쓰다 – 김일엽에서 최명희까지’다. 이번 전시는 박경리와 박완서가 쓴 소설, 노천명과 모윤숙의 시, 천경자와 전숙희가 기록한 수필, 김일엽과 최승희의 회고록 등 자료 100여…

2017-11-09 10:49:53  내일신문 게재 미인도 사건이 26년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해결은커녕 법정공방에 국정감사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것이 단순히 진위문제라면 이렇게 복잡하게 꼬일 이유가 없다. 이런 소모적인 논란을 방지하려면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고 어떤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 문제의 근원은 1991년 당시 천경자 화백이 미인도를 위작이라고 주장했을 때 국립현대미술관이 화랑협회에 감정을 의뢰해 단 며칠 만에 진품으로 발표한 것이다….

■조지타운大 키에포 교수 6개월간 천화백 작품 ‘미학적 분석’ 차녀 김정희 교수 ‘천경자 코드’ 출간···진위 논쟁 다시 재점화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미인도’는 명백히 천경자의 손으로 그려진 작품이 아니다” 조지타운대 클리프 키에포 석좌 교수가 “우리 연구진은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1977년도 천경자 화백의 진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천경자 코드’를 발견했다”면서 “‘천경자 코드’는 미인도가 천경자 화백의 손으로 그려진 작품이 결코…

千 화백 차녀 김정희 교수 책 ‘천경자 코드’ 발간 “다시 횃불을 지피는 마음으로 어머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싶었어요.” 고 천경자(1924∼2015)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오른쪽 사진) 미국 몽고메리대 미술과 교수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천 화백의 ‘미인도’ 위작 여부를 천 화백의 특징적인 화법(畵法)을 통해 분석한 책 ‘천경자 코드’(왼쪽)의 발간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20일로 예정된 책 출간…

서울중앙지검의 ‘진품선언’ 기자회견,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강행으로 ‘굳히기’에 들어갔던 의 진품 주장에도 일정 타격이 있을 것 같다. 가 진품이라는 주장에 허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6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미술평론가 정준모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그가 2015년 11월 에 기고한 ‘은 왜 ‘위작’ 가 되었을까’라는 글이 세상을 떠난 천경자 화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진위 논란으로 얼룩진 ‘미인도’가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전에 출품되었다. 미술관 측이 그동안 언론과 전문가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을 갑자기 일반에 공개하는 의도가 무엇일까.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진위를 가리거나 특정 결론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인도’가 논란의 대상이 아닌 감상의 대상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 의도를 설명했지만 이 사건의 내막을 잘 아는 나로서는 뭔가 개운치가 않다. 이번 전시는…

고 천경자(1924~2015)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이 국제적인 위작 스캔들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학회에서도 공론화됐다. 지난 18일에는 미국 다트머스대학 미술사학자인 김성림 박사(사진)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아시아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미인도 위작사건에 관한 주제로 발표해 전 세계 전공학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 박사는 천 화백의 생애와 작품을 시대와 주제별로 소개했다. 이어 현재…

이탈리아 볼로냐 학술대회서 새로운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미인도’를 분석해 위작이라고 판정한 프랑스 감정업체가 이 그림이 위작이라는 또 다른 근거로 채도를 제시했다. 고(故) 천경자 화백 유족 측은 프랑스 감정업체 뤼미에르 테크놀로지의 파스칼 코트 연구원이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에서 ‘위작 속의 진실과 거짓’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미인도와 천 화백이 그린 다양한 그림의 채도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2017년 새해를 며칠 남겨 둔 2016년 12월 말, 기자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프랑스 감정팀, 뤼미에르 테크놀로지 멀티스펙트랄 연구소(Lumiere Technology Multispectral Institute, LMTI, 이하 뤼미에르)의 장 페니코(Jean Penicaut) 대표 겸 소장을 만났다. 페니코 소장을 만나러 나간 자리에는 예상치 못했던 천경자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씨와 그의 남편 문범강씨도 있었다. 장 페니코 소장은 검찰의 진품 발표 이후 천경자 화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