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의 ‘진품선언’ 기자회견,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강행으로 ‘굳히기’에 들어갔던 의 진품 주장에도 일정 타격이 있을 것 같다. 가 진품이라는 주장에 허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6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미술평론가 정준모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그가 2015년 11월 에 기고한 ‘은 왜 ‘위작’ 가 되었을까’라는 글이 세상을 떠난 천경자 화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였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국회 청문회장에서 ‘천경자 미인도 위작 논란’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조심스럽지만 천경자 미인도 사건을 언급하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의원은 “미인도가 위작인가 진품인가”라고 물었다. 도 후보자는 “검찰이 결정했지만 입자을 내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다시 “검찰이 (진품) 결정을 내렸지만 그 진위 판별이 최선이었느냐”고 물었고 도…